광범위한 화상인 경우 의복을 벗기는 시간을 허비하지 말며 안전부위 위에 물을 흘려서 차갑게 한다. 응급조치후, 즉시 병원으로 옮긴다.
화상부위를 깨끗한 천으로 가볍게 덮는다.
된장이나 연고, 기타 전래요법은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다.
화재나 폭발 사고시 대피요령
눈에 이물질이 들어 갔을 때
화학물질이 눈에 들어간 경우 화상을 일으키므로 즉시 찬물로 씻는다.
눈을 감고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눈물이 나와 웬만한 먼지나 티는 눈물과 함께 씻겨 나온다.
눈물로 안되면 우선 깨끗한 세숫대야에 수돗물을 틀어놓고 물속에 눈이 잠기도록 한 다음 눈을 깜박거려 이물질을 세척한다.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비비거나 문지르면 더 깊어질 수 있어 눈물이나 붕산수나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만약 깊이 박혀 있으면 즉시 병원으로 옮긴다.
가벼운 두통이 생길 경우
양손의 가운데 손가락으로 양쪽 관자놀이를 세게 누르도록 한다.
특별한 질환은 아니면서 왠지 머리가 무겁고 아픈 경우는 머리주변의 울혈이 원인이다.
머리 뒤에 있는 목덜미의 움푹한 곳 양쪽 1센티미터 되는 곳에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돌려대고 자기의 머리를 잡아 올리듯이 세게 누르도록 한다.
충치로 통증이 심한 경우
무를 갈아 그 즙을 잇몸과 볼 사이에 넣고 있어도 효과가 좋다.
불에 구운 피마자나 마늘을 이에 물고 있어도 통증이 가라앉는다.
양치질을 할 때 감잎을 삶은 물에 소금을 조금 탄 물로 하면 통증도 가시고 충치의 진행도 막아준다.
우엉 40g을 즙을 내고 소금을 조금 넣어 불에 걸쭉할 때까지 달이고 달인 물을 식혀 잇몸에 발라주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딸꾹질이 날 경우
생강을 강판에 갈아서 그릇에 모아 거즈에 싸서 짠 생각즙을 마시면 단숨에 싹 멎는다.
한 번에 반 숟가락씩 마시어 입에 물고 있는 것이 아니라 꿀꺽 삼켜서 생강의 매운맛으로 위를 놀라게하여 딸꾹질을 그치게 하는 것이다.
코에 이물질이 들어 갔을 때
기관에 들어갔을 때라도 작은 콩알 정도라면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당황하여 거꾸로 세워 등을 두드린다든지 하면 오히려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안정을 취하여 병원으로 데리 고 간다.
코의 한쪽을 누르고 코를 푸는 듯이 빼내 보도록 하고 안될 경우에는 의사에게 보인다.
쇼크를 받았을 경우
쇼크는 심장, 혈관계통, 혈액량에 이상시 발생하며 쇼크의 증세로는 혈압하강을 들 수 있다.
바깥 출혈이 있으면 즉시 압박붕대로 지혈한 후 다리를 높여주고 심한 쇼크에는 맥박을 잡을 수 없고 의식불명이 일어난다.
작은 쇼크에는 맥박이 빨라지고 피부는 차갑고 창백해지고 끈적끈적하게 되며 의식이 몽롱해지고 묻는 말에 대한 대답이 혼동을 보이나 의식이 있으면 따뜻한 홍차, 커피, 코코아를 자극 제로 먹일 수 있다.
출혈이 멈추지 않을 경우
깊은 상처나 혈관손상, 계속되는 출혈에는 상처부위에 응급처치용 압박붕대를 대고 손바닥과 손가락 전체로 균등하게 5~10분 정도 세게 누른다. 소독된 붕대가 없으면 깨끗한 옷, 손수건, 수건 등을 사용해도 되며 일단 지혈처리가 매우 중요하고 염증처리는 다음 문제이다.
귀에 이물질이 들어 갔을 때
물이 들어갔을 때에는 물이 들어간 쪽의 귀가 밑으로 가도록 뉘고 따뜻한 돌을 귀에 대고 있으면 물이 나오고 물이 들어간 쪽의 귀를 밑으로 하여 면봉으로 가볍게 수분을 흡수시키도록 한다.
벌레가 들어갔을 때에는 귀를 밝은 쪽으로 향하게 하거나 손전등을 귀 가운데에 비추어 빛을 따라 나오도록 유도한다.
목에 이물질이 걸렸을 때
아기를 거꾸로 세워 등을 세게 두드리고 아기의 얼굴을 옆으로 돌려 손가락을 입안에 넣어 토해내도록 하고 호흡을 할 수 없고 맥이 풀려 얼굴과 입술이 새파래졌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곧바로 인공호흡을 시킨 후 가까운 병원으로 데려간다.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할 때라든가 편도선염 때문에 목이 아플 때에는 양파를 썰어 거즈에 싸서 목에 감아 두면 편해진다.
이물질이 식도에 들어갔더라도 건강하고 이상이 없을 때는 4~5일동안 매일 변을 살펴서 배출 되는가 확인을 하고, 도중에 걸려 나오지 않을 때는 의사 선생님과 상담한다.
기침이 나거나 목이 아픈데 대한 직접적인 요법으로는, 양파의 생즙을 짜서 물을 5배쯤 섞어 묽게 한 다음 쓰는데 하루에 몇 번이든 목의 안쪽까지 넣고 양치질을 하면 훨씬 좋다.
생선을 먹다가 가시가 걸리면 밤을 한 숟가락 삼키는데 밥 한술보다 생달걀을 마시면 훨씬 잘 내려가며 식초물로 몇 번 양치질을 하면 가시가 부드러워져서 식도를 타고 내려가기도 한다.
설사가 날 경우
가벼운 식중독, 차게 잤다가 배탈이 났을 때의 설사,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계속되는 설사에는 매실 장아찌와 마늘을 쓰면 좋아진다.
매실을 고를 때는 과육이 두껍고 큰 것을 2~3개 골라 씨를 빼내고, 과육 만으로 30g 정도 되도록 한다음 이것을 절구에 넣고 잘 빻는다. 한편 마늘은 날 것 한쪽(약5g)을 강판에 갈아 절구 속의 매실 장아찌에 두 가지를 제대로 잘섞어 끄집어 내어 이것을 복용하면 많이 나아진다.
동상, 베었을 경우 등
동상시 바로 뜨거운 난로에 가까이 가지말고 자기 체온에 의해 서서히 따뜻하게 해주거나 미지근한 물에 담그거나 수건으로 싸주고 담요로 보온을 하고 따뜻한 물이나 음식물을 먹인다.
베일시 깊고 심한 상처는 약가루 등을 뿌리지 말고 두터운 거즈를 댄 후 손으로 압박하여 지혈하고 상처 주위의 피부가 심하게 더러우면 출혈을 멎게 한 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다.
발목을 삐었을 경우 환부를 움직이지 말고 올려주면 덜 붓고 신발을 신은 채 발목의 앞뒤로 패드나 붕대로 감아주는데 처음 몇 시간 동안 얼음찜질을 하면 통증이나 부종이 덜하다.
타박상을 입었을 때
붓거나 통증이 심할 때에 얼음 찜질을 한다.
며칠 지나 통증과 열이 없으면 뜨거운 찜질로 바꾸어 응어리를 풀어준다.
타박상을 입었을 때는 환부를 높게 하고 청결한 물이나 붕산수 등으로 차게 한다.
뱀에 물렸을 때
쇼크증세가 보이면 그에 따른 응급처치를 한 후 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긴다.
환자를 조용히 안정시킴으로써 독소가 전신으로 퍼져나가는 속도를 느리게 하고 물린 부위를 확인, 비눗물로 부드럽게 닦아낸다.
팔이나 다리를 물렸을 때는 부드러운 고무밴드를 이용하여 정맥혈류만 차단시킬 정도로만 묶도록 하고 뱀에 물린 부위를 부목으로 고정시킨다.
병원 이송 후에는 응급조치 사항과 환자를 문 뱀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의사에게 알려주도록 하는 것이 항독소를 투여할 때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
벌레에 물렸을 때
벌이나 일반벌레의 독은 산성이므로 암모니아수를 발라 중화시킨다.
증상으로는 손상이 발생한 부위에서 갑작스런 통증과 발열 또는 두드러기나 가려움증이 나타나므로 별 수단이 없이 얼음주머니를 대주고 환자를 편안하게 한다.
특히, 핀셋을 사용하여 침을 뽑으면 침을 쥐어 짤 경우 환자에게 더 많은 독이 주입 될 수 있으므로 침을 뽑은 후 입으로 쏘인 부위를 빨아 낸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한다.